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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충격’ 뮌헨, 슈팅 21개 불구 비야레알에 0-1 패…단주마 결승골

스포티비뉴스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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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8강 진출팀의 위력은 만만찮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 CF에 0-1로 졌다.

비야레알은 4-3-3을 꺼냈다. 지오바니 로 셀소, 아르나우트 단주마, 제라르 모레노가 스리톱에 섰다. 다니 파레호, 에티엔 카푸에, 프란시스 코클랭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포백에는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파우 토레스, 라울 알비올, 후안 포이스가 나왔다. 골키퍼 장갑은 헤로니모 루이가 꼈다.

뮌헨은 4-2-3-1이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에,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킹슬리 코망이 뒤를 받쳤다. 자말 무시알라, 죠슈아 키미히가 중원에, 알폰소 데이비스, 뤼카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벵자민 파바르가 수비를 구성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전반 초반 홈팀이 앞서나갔다. 8분 만에 비야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단주마가 문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로 셀소와 파레호의 연속 패스가 빛났다.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다. 한 골 뒤진 뮌헨은 비야레알의 내려앉은 수비를 두들겼다. 하지만 부정확한 중거리 슈팅만 이어졌다. 별다른 위기 기회가 없었다.


반면 비야레알은 경기를 효율적으로 풀었다. 공격수 단주마를 제외한 선수들이 수비에 집중했다. 단 몇 번의 패스로 뮌헨의 헐거워진 수비를 노렸다.

비야레알은 골망을 또다시 갈랐다. 코클랭의 크로스가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전은 비야레알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뮌헨은 후반 16분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냈다. 레온 고레츠카가 뮐러를 대신했다. 리로이 자네는 그나브리의 빈자리를 메웠다.


결정타가 나올뻔했다. 18분 노이어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패스 실수를 범했고, 모레노가 곧바로 빈 골문에 슈팅을 날렸다. 공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비야레알은 공격 의지가 없었다.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에 촘촘한 간격을 유지했다. 뮌헨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위력은 떨어졌다. 오히려 41분 상대에 추가 실점을 내줄 뻔했다.

뮌헨은 슈팅 21개를 퍼부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경기는 비야레알의 1-0 승리로 끝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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