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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쌍용차 인수 관련주···장중 주가 '널뛰기'

서울경제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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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이후 관련주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6일 오후 3시 11분 기준 쌍방울(102280)은 전 거래일보다 8.54% 하락한 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이후 쌍방울그룹이 인수 작업에 나선다는 발표 이후 쌍방울 주가는 1일부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날 장 중 17% 가까이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연간 매출이 4400억 원 규모에 불과한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다. 한편 계열사 광림(014200)의 경우 같은 시각 2.24%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측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특별항고를 제기하면서 상황 관련주들의 널뛰기 장세가 심화됐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금호에이치티(214330)는 5일 가격상승제한폭(29.98%)까지 올랐지만 현재 전일 대비 8.32% 빠진 2425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에디슨EV가 최대주주로 있는 유앤아이(056090)의 경우, 같은 시각 6%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된 이후, 새 인수 의향자 및 재무적 투자자들의 소식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이다. 이에 쌍용차 매각이 난항을 겪으며 관련주들의 주가 널뛰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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