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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안효섭, 하룻밤 이후 '달달 모드'→외박 발각 (사내맞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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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세정이 안효섭과의 외박을 부모님에게 들켰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최종화에서 신하리(김세정 분)와 강태무(안효섭)의 외박이 신하리의 부모님에게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하리와 강태무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아침이 되었고, 침대에 누워있던 신하리는 강태무에게 "깼어요?"라고 말했다.



강태무는 "일어나요. 아침 먹게"라고 답했다. 신하리는 "알겠으니까 나가있어줄래요. 나 부끄러운데"라고 말했다.

강태무는 말없이 신하리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지긋이 쳐다봤다.

앞서 신하리는 부모님에게 진영서(설인아) 핑계를 대로 외박을 숨겼다. 한미모(정영주)는 신중해(김광규)와 길을 걸으며 "아무래도 수상하다. 어젯밤 강태무 사장이랑 같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중해는 "우리 하리가 그럴 애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미모는 "나는 뭐 그런 애라서 명숙이랑 놀러 간다고 뻥치고 당신이랑 설악산 간 줄 아냐"라며 발끈했다. 신중해는 "부모가 돼서 자식 말을 믿어주지는 못할망정. 믿어요 우리 딸을"이라고 말했다.




이때 한미모와 신중해는 신하리와 강태무를 마주쳤고, 한미모는 "야 신하리"라고 소리치며 달려갔다.

강태무는 "어머니. 진정하시고 말로 하시죠"라고 했지만, 한미모는 "어머니? 누구 맘대로 어머니래"라며 강태무를 밀쳤다.

그 후 강태무는 신하리의 부모에게 "하리 씨 보고 제가 한눈에 반했다. 자꾸 보고 싶은 마음에 일 핑계로 자주 불러냈다. 그래서 이렇게 만나게 됐다"라고 밝히며 "제 눈엔 하리 씨가 제일 예쁘다”라고 덧붙이며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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