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재종 옥천군수 재선 출사표…"6일 예비후보 등록"

연합뉴스 심규석
원문보기
여야 3명 대진표 완성…민주당 이달 말 후보 결정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5일 재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선언하는 김재종 옥천군수[촬영 심규석 기자]

출마선언하는 김재종 옥천군수
[촬영 심규석 기자]



이로써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등록한 민주당 황규철 전 도의원, 국민의힘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을 포함, 후보 3명의 대진표가 짜여졌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군정홍보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맛나는 옥천을 만들겠다"며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6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출사표를 던진 자치단체장은 도내에서 김 군수가 처음이다.

지방자치법상 군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일까지 직무가 정지되며, 부군수가 군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김 군수는 50만㎡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 조성,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생후 36개월까지 매월 30만원 양육지원금 지급, 입학축하금 중·고교 확대, 청년창업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확대, 옥천형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70세 이상 어르신 연 8만원 목욕·이미용비 지원 공약을 내놨다.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건립, 청년농업창업센터 설치, 스마트팜 임대농장 조성, 관광객 유치 확대,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일찌감치 표밭으로 걸음을 옮기는 김 군수는 공천을 받기 위해 황 전 의원과 경합하게 된다.

황 전 의원은 지난달 25일 도의원을 사퇴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옥천읍 삼양리에 선거사무소를 꾸렸으며 다음 주께 개소식을 할 계획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8일까지 공천 신청서를 받을 계획인데, 경선 절차를 밟게 된다면 이달 말 후보가 확정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군수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 전 원장이 전략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작년 9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그는 지난달 21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k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2. 2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3. 3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4. 4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5. 5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