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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침공 40일…집단학살 의혹 속 우크라發 난민 421만 명

뉴시스 김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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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유럽 간 美 유엔대사 "러 유엔 인권이사회 자격 정지 추진"
[부차=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부차(Bucha)에서 한 남성이 러시아군에 희생된 민간인들의 시신이 유기된 콘크리트 지하 입구를 들어 올리고 있다. 주민들은 시신들을 공동묘지로 옮길 수 없어 이곳에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4.04.

[부차=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부차(Bucha)에서 한 남성이 러시아군에 희생된 민간인들의 시신이 유기된 콘크리트 지하 입구를 들어 올리고 있다. 주민들은 시신들을 공동묘지로 옮길 수 없어 이곳에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4.04.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40일째, 러시아의 집단학살 의혹으로 세계가 분노하는 가운데 난민 수는 421만 명을 넘어섰다. 우크라이나 인구 10% 가까이가 난민이 된 것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4일(현지시간) 데이터포털을 통해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전날인 3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총 421만5000여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지난 2020년 기준 4413만 명 상당인데, 거의 10분의 1가량이 난민이 된 것이다.

발생 난민 대부분은 폴란드와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등 서부 접경 유럽 국가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에만 전체 난민의 58%에 달하는 245만1300여 명이 유입됐다. 루마니아 유입이 64만3000여 명, 몰도바 유입이 39만4700여 명, 헝가리 유입이 39만300여 명 등이다.

침공을 개시한 러시아로는 35만600여 명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군사 주둔을 허용하는 등 사실상 침공을 지원한 벨라루스로도 1만5200여 명이 유입됐다. 이 밖에 슬로바키아 유입 난민이 30만1400여 명 등이다.

한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2일부터 우크라이나 난민 문제와 관련해 몰도바와 루마니아 등 동유럽 국가를 방문 중이다. 이에 앞서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난민 최대 유입국인 폴란드를 방문했었다.

유엔 미국대표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루마니아에서 부차 등 키이우(키예프) 인근 지역 집단학살 의혹과 관련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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