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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남주혁, 김태리 결혼 축하하며 먹먹..죄를 너무 많이 지어 "반성하겠다"

헤럴드경제 박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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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영상 캡처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남주혁이 유죄인간으로 등극했다.

3일 매니지먼트 숲 유튜브 채널에는 '2521 마지막 촬영 현장! 이진이의 일기장엔 무엇이 쓰여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주혁은 기자 백이진에서 앵커 백이진으로 변신했다. 남주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나희도 선수"라고 대사를 말하며 감정에 북받쳐 먹먹해진 표정을 지었다. 남주혁은 "희도가 보였으면 좋겠는데 어렵다"라고 했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남주혁은 "막상 이렇게 지나가고 보니까 되게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계속 내일도 촬영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며 "너무 재밌는 현장이었고 되게 즐거웠고 행복한 현장이었다. 끝난 것 같지 않다"라고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을 향해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백이진이라는 캐릭터를 너무나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지금까지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또 여러분에게 찾아가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후 남주혁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 알고 있냐"는 물음에 당황했다.


이어 스태프에게 남주혁 유죄목록을 건네 받았다. 첫사랑 기억 조작죄, 내맘주거침입죄, 농락죄, 덕심 낭비죄, 심장 폭행죄, 겨드랑이 상해죄, 덕후 감금죄, 도로교통법 위반죄, 심장 폭행죄, 특수절도죄, 사기죄, 채무 불이행 사주죄 등을 읊으며 "뭘 이렇게 많냐. 난 이렇게 죄 짓고 살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또 '남주혁은 존재 자체가 유죄이다'라는 글을 읽으며 인정하냐는 물음에 "저는 인정 못한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다시는 죄짓고 살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반성하고 살겠습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남주혁은 "1998년부터 2021년까지의 '백이진'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주혁이 출연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지난 3일 종영했다. 남주혁은 극중 백이진 역을 맡아 나희도(김태리 분)의 첫사랑 상대 연기를 했다. 많은 시청자들의 바람과 달리 백이진과 나희도는 이별을 하는 결말을 맞이해 아쉬움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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