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 컴백 쇼케이스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22.4.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권은비가 수록곡 '오프'에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다.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권은비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Colo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권은비는 앨범 수록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권은비는 직접 작곡에 참여한 '오프'에 대해 언급하며 "불면의 밤을 보내는 나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했다. 그는 "활동을 하면서잠 못 드는 날들이 종종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곡을 써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잠이 잘 안 올 때 즐기면서 써보면 어떨까 했다. 나 말고도 모든 사람들이 잠 못들 때 많은데 공감이 되지 않을까 한다. 위로의 메시지를 주는 곡"이라고 말했다.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에는 타이틀곡 '글리치'(Glitch)를 비롯해 '더 컬러스 오브 라이트'(The Colors of Light), '마그네틱'(Magnetic), '컬러스'(Colors), '우리의 속도', '오프'(OFF)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실렸다. 권은비의 다채로운 음악 '컬러'를 담은 앨범이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글리치'는 촘하게 짜여진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 장르로,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탁(TAK)과 코빈(Corbin)의 협업을 통해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아내며 아티스트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특히 권은비는 삶의 고단함과 상처로 인한 수많은 생각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는 나에게 내 자신이 직접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수록곡 '오프'에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권은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악성이 담긴 '컬러'로 올봄 가요계를 풍성하고 화려하게 물들이는 것은 물론, '완성형 솔로' 수식어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권은비만의 색깔을 담은 '컬러'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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