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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사로잡은 BTS 단독 무대 어땠나[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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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단독 무대 퍼포머로 오르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4일(한국시간)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 팝·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오르며 3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의 퍼포머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단독 퍼포머로 무대를 꾸몄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는 브루노 마스가 첫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올리비아 로드리고, 제이 발빈, 방탄소년단, 릴 나스 엑스, 빌리 아일리시 등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무대에서 영화 ‘미션임파서블’을 떠올리게 만드는 비밀 요원의 콘셉트로 블랙 슈트를 입고 ‘버터’ 무대를 꾸몄다. 무대는 수많은 모니터가 있는 세트에서 진의 연기와 함께 시작됐다. 진은 손 부상으로 무대에서 댄스 퍼포머로 함께 참여하진 못했지만 무대에 꾸며진 세트에서 얼굴을 비추며 함께 했다.

정국이 무대 천장에서 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며 본격적인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렸다. 진과 정국을 제외한 방탄소년단의 다섯 멤버들은 시상자들이 앉아 있는 객석에서 무대를 시작했다. 뷔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옆에 앉아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 합을 자아냈다. 그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귓속말을 건네며 금색 명함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와이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입고 있던 자켓을 벗어 멤버들의 자켓을 하나로 연결지어 기타를 연상케 하는 안무, 금지된 선을 아슬하게 넘어가는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반부에선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이후 진도 무대에 올라 부상당한 손을 뒷쪽으로 감춘 채 멤버들과 함께 인사를 건네며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의 메인 상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너럴 필즈는 총 4개의 부문으로 ‘올해의 앨범상’(Ablum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상’(Record of the Year),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 ‘최고의 신인상’(Best New Artist)이다.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레코드상’의 주인공은 실크 소닉(브루노 마스&앤더스 팍)의 ‘Leave the door open(리브 더 도어 오픈)’이 차지했다. ‘최고의 신인상’은 이변없이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올해의 앨범상’은 존 바티스트의 ‘WE ARE(위 아)’가 수상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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