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발사 위성 개발 마무리...4∼7일 시험

오는 6월 15일 2차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릴 성능검증위성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2차 발사 때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의 개발 시험을 오는 4일부터 4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약 180kg으로 조선대와 서울대, 연세대, KAIST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4기가 탑재됩니다.

이번 시험은 성능검증위성 개발 과정 중 처음으로 큐브위성 4기를 모두 장착해 실시 되며, 누리호에서 분리된 후 궤도에서 안정적으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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