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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스텔스오미크론 결합 'XE'…英서 600건 이상 감염 보고

뉴시스 문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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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파력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더 높다는 가능성도 제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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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원형인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알려진 ‘BA.2’가 결합한 새로운 변이인 ‘XE' 감염자가 영국에서만 600건 이상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서 “‘XE' 결합체는 지난 1월19일 영국에서 처음 발견돼 600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BA.2는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계통으로, 등장 초기 일부 국가의 PCR 검사에서 변이 종류가 잘 확인되지 않아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렸다. BA.2는 기존 오미크론( ‘BA.1’)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XE' 변이의 전염성이 ‘BA.2’보다 더 강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WHO는 “‘XE’의 '그룹 증가율 우위(community growth rate advantage)'는 ‘BA.2’보다 약 1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만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WHO는 “오미크론 변이 계통에 속한 ‘XE’는 (다른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중증도, 전염성 측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보고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XE’ 등 제조합 변이체와 함께 공중 보건 위험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보고서에서 “(같은 달) 22일 기준 영국에서 637건의 XE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XE의 그룹 증가율 우위가 약 9.8%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스라엘에서도 2건의 XE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WHO는 지난달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결합체의 두 가지 유형을 ‘XD’, ‘XF’로 지정했다. 다만 이들 변이가 전파력과 중증도 측면에서 기존 변이와 차이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XD 감염사례는 프랑스, 덴마크, 벨기에 등에서 49건 발견됐고, 대부분(40) 프랑스에서 나왔다. XF 감염사례는 39건으로, 모두 영국에서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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