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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국제유가 급락에 항공주 ‘방긋’···진에어 4%↑

서울경제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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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을 하면서 국제 유가가 7%대로 급락하자 국내 항공 관련주가 강세다.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진에어(272450)는 전날보다 800원(4.26%) 오른 1만 96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항공(089590)(3.35%), 대한항공(003490)(2.32%), 티웨이항공(091810)(1.67%), 아시아나항공(020560)(1.60%), 에어부산(298690)(1.51%) 등 항공주 모두가 상승세다.

이날 강세의 배경은 미국이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찾았다는 점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치솟자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비축유 방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99% 내린 10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달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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