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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1일) 오전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유 변호사는 대구시장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출마의 명분이 있는지, 왜 해야 하는지, 어떤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유 변호사는 지난해 말 특별사면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법률대리인을 맡아 4년간 소송을 이끌어 왔습니다.
현재까지 대구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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