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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병력, 철수 아니라 위치 변경 중"

연합뉴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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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AFP=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31 photo@yna.co.kr

(브뤼셀 AFP=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3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31 photo@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 병력은 철수가 아니라 재편성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취재진에게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 부대들은 철수가 아니라 위치를 변경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에서 공격 태세를 재편성, 재보급,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해방 작전' 완수를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등에 배치된 러시아군을 재편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동시에 러시아는 키이우와 다른 도시들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추가적인 공격 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토 동맹국들은 아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측과의 평화 협상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나토 동맹국들은 필요한 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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