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순창군수 후보 "4선 조합장 경험을 행정에 접목"

최기환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후보 캠프 제공]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최기환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31일 "4선 축협 조합장의 경험을 행정에 접목해 군민 소득을 높여 부자 순창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순창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만년 적자이던 순정축협을 전국 최고의 복지 조합으로 만든 조합장 경험을 살려 순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멸 위기 지자체인 순창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경영가와 행정가로서 경제, 문화, 행정, 복지 분야를 아울러 순창이 부자 되는 첫 CEO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외지인이 찾는 순창 만들기,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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