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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양산 매곡동 옛 사저 매각으로 13년만에 17억 차익

조선일보 김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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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경남 양산 하북면에 위치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5월 퇴임 이후 지낼 사저 가림막이 치워져 있다. /뉴스1

25일 오전 경남 양산 하북면에 위치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5월 퇴임 이후 지낼 사저 가림막이 치워져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전 거주했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를 지난 달 매각하면서 17억원이 넘는 차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달 17일 매곡동 사저 건물(329.44㎡)과 주차장(577㎡), 논 3필지(76㎡), 도로 2필지(51㎡)를 총 26억 1662만원에 매각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 퇴임 후 거주할 사저 신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곡동 사저를 팔겠다고 해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09년 8억7000만원에 이 건물과 부지를 샀고, 13년만에 약 세 배 수준의 가격으로 되팔아 17억4662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해당 거래는 등기가 완료되지 않아 매입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를 통해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이 차익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짓고 있는 사저 건축비용에 충당했다고 밝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금융기관 채무 3억8900만원, 김정숙 여사는 사인간 채무 11억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산마을 사저 신축비용이 14억9600만원”이라며 “최근 매곡동 옛 사저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재산 공개 자료에 나타난 채무는 현재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매곡동 사저 매각 대금으로 평산마을 사저 건축을 위해 진 빚을 청산했다는 설명이다.

[김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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