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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독일 이달 물가 7.3% 뛰어…40년만에 최고

연합뉴스 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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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독일의 이번 달 소비자 물가가 7% 넘게 상승하면서 40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지난해 독일 물가 상승률 3.1%…28년 만에 최고(베를린 신화=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한 주유소의 간판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독일의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3.1%로 집계돼 199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1.20 jsmoon@yna.co.kr

지난해 독일 물가 상승률 3.1%…28년 만에 최고
(베를린 신화=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한 주유소의 간판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독일의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3.1%로 집계돼 199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1.20 jsmoon@yna.co.kr


독일 통계청은 30일(현지시간) 독일의 3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3% 상승해 이란·이라크 전쟁이 한창이었던 1981년 11월 7.3%(서독 기준)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5.1%)에 비해서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소비자들은 슈퍼마켓이나, 주유소, 빵집에서 모두 물가 상승세를 느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 난방유는 전년동기 대비 99.8% 치솟아 거의 2배로 뛰었다. 식료품은 7.5%, 특히 식용유와 버터가 19.7%, 채소는 14.2%, 빵은 7.1% 치솟았다.

3월 소비자물가에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처음 본격적으로 반영됐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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