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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수입금액 25% 올라

메트로신문사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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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수출물량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0% 오른 115.36을 기록했다. 수출물량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다 1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5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로는 제1차 금속제품(-8.0%) 등이 감소했다. 다만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0.8%), 운송장비(6.1%) 등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7% 뛰며 1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22.1%), 석탄 및 석유제품(65.4%) 등이 증가했다.

수입물량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하며 18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9.5%), 운송장비(30.3%)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입금액지수도 1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 대비 25.5% 올랐다. 광산품(44.8%)과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9.2%) 등이 증가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4%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입가격(21.9%)이 수출가격(12.8%)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6.0% 상승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7.4% 떨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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