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이상희. 2022.03.30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배우 이상희가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넷플릭스 '소년심판' 이상희, 이석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희는 "저는 간호사였다. 예전에 대학병원에서도 잠깐 일했다. 조금 버거워서 관두고 연기했다. 연기에 관심은 있었는데 연기하기 위해 관둔 건 아니었다. 친한 친구가 상명대 영화학과였다. 그때 영화 만드는 걸 보고 막연하게 관심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지석진은 "초반에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상희는 "연기로 얼마 못 벌었다. 1년에 100만 원, 200만 원 벌었나?"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희는 고정 수입을 얻기 위해 다시 간호사로 돌아갔다고. 그는 "친구네 집에 얹혀살았는데 그 친구가 결혼하게 되면서 보증금이 필요했다. 일용직으로 아르바이트해서는 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다. 1년 정도 연기 쉬고 다시 개인 병원에 취업해서 일했다. 그 시간 동안 연기하고 싶은 갈망이 훨씬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희는 2015년 제5회 사할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2017년 제4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 2017년 제22회 춘사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e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