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복지분과 간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 직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백경란 인수위원. 2022.3.28/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임이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는 2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임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북궁역에서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등과 면담한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 이제 전장연에서 출근 투쟁을 하고 있고, 그래서 소통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면서 "현재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지난 주말부터 전장연의 시위방식을 비판하거나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반박하는 게시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게시글을 통해 "현재의 불특정 다수의 불편을 볼모 삼는 시위방식을 조건 걸지 말고 중단하라" "멈추지 않으면 현장에 가 제지하겠다" 등 다소 센 표현도 들어가 있어 장애인 단체의 반발을 샀다.
임 간사는 이와 관련해 "기존에 (사회복지문화분과에) 12개 정책제안에서 40개 세부과제가 있었는데, 오늘 (전장연이) 저희들에게 3개 법을 제정하고 개정해달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의 존엄성은 죽을 때까지 강조해도 못 다하고 장애인들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함께 (공감)한다"면서도 "지금 이제 계속 출근 투쟁을 통해서 타 시민들의 출근에 방해가 되는 부분들이 있어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전장연 측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경석 대표나 최용기 회장께서 강력히 주장하고 계시는 탈시설 지원에 대해선 장애인 단체에서도 찬반이 첨예하다"며 "다른 많은 장애인 단체들과도 소통하고 해서 한 단계 한 단계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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