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신세계 품에 안긴 G마켓과 옥션은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일 경우, 저녁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
2020년 2조 새벽배송 시장, 내년엔 12조원까지 성장…유통공룡부터 백화점까지 '경쟁중'
새벽배송 후발주자 G마켓…"새로운 서비스 아니지만…" 비식품군 힘주며 차별화 모색
서늘한 바람이 부는 새벽, 아직은 코끝이 시린 계절이지만 새벽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펄펄 끓어오르고 있다.새벽배송 후발주자 G마켓…"새로운 서비스 아니지만…" 비식품군 힘주며 차별화 모색
신세계 품에 안긴 G마켓과 옥션은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일 경우, 저녁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
새벽·휴일 배송 서울 전역 확장 오픈. G마켓 제공 |
새벽·휴일 배송 서울 전역 확장 오픈. G마켓 제공 앞서 G마켓은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가까이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지역을 테스트 베드로 정하고 시범 운영을 해 왔다.
그 결과 서비스 시행 1주차(2/24~3/2) 대비 4주차(3/17~3/23)의 새벽배송 물동량이 무려 4배 가까이(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배송 시장은 이커머스 업계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을 만큼 보편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SSG닷컴과 마켓컬리, 오아시스는 물론 유통 공룡 네이버도 지난 3일부터 SSG닷컴과 손잡고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인터파크 역시 신선식품 전용관을 열고 축산물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축산물 스타트업 정육각이 인수한 유기농 전문업체 초록마을도 새벽배송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백화점과 홈쇼핑 역시 새벽배송 경쟁자 중 하나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해 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하고 있다. CJ온스타일과 NS홈쇼핑도 지난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정간편식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2조 5000억 규모에서 내년엔 약 12조원까지 5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너도나도 새벽배송에 뛰어들면서 G마켓도 뒤늦게 새벽배송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구색을 맞추고 있는 상황. 업계에서는 G마켓의 새벽배송 진출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새로울 것 없는 새벽배송 서비스와 함께 저녁 8시로 상대적으로 이른 마감 시간과 서울 지역 한정을 한계로 지적하고 있다.
이에 G마켓은 후발주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카드로 비식품군 강화를 꺼내들었다. 신선식품과 함께 비식품군 상품을 강화해 기존의 새벽배송 업체와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이다.
G마켓 스마일 배송 비식품군 제품. G마켓 화면 캡처 |
G마켓 스마일 배송 비식품군 제품. G마켓 화면 캡처새벽배송이 가능한 스마일배송 상품에는 청소기, 드라이기는 물론, 삼성전자의 846리터 양문형 냉장고도 포함돼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일 유료 멤버십 회원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서비스를 확장하는 차원"이라며 "현재 서울에 한정되어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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