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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대구시장 출마 선언…당 최고위원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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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김 최고위원은 28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로지 대구시민의 행복과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국민의힘 최고위원직도 사퇴하겠다.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무실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과의 회동을 마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2021.11.24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무실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과의 회동을 마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2021.11.24 photo@newspim.com


김 최고위원은 "당내 경선과정에서는 오로지 대구발전만 말씀드리겠다"며 "누가 더 대구를 잘 알고 있는지, 대구시민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을 만든 1등 공신은 누가 봐도 대구시민"이라며 "하지만 이제까지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다른 시도에 양보만 당했다. 이제는 반드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연고와 관련해선 "평리중, 심인고등학교를 다니며 대구의 골목길을 내달렸다"고 했다.

또 "서울법대 4학년 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첫 직장으로 발령받은 곳이 북구 산격동에 있던 경북도청"이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청 기획실 사무관으로 근무하던 4년여 동안 대구경북의 발전 전략을 챙겼다"고 회상했다.

그는 "국무총리실에 발령받아 근무하게 되면서 대구를 떠났지만, 대구시 현안을 챙기는 업무도 수행했다"며 "첫 직장도 경북도청이었다"고 덧붙였다.

지역 공약으로는 "기업이 몰려드는 자유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세부적으로 대구가 세계적인 메트로폴리탄 도시로 도약하도록 1시간 생활권 도시들과 통합경제권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사교육비를 완전히 줄이고 1년에 5만원만 내면 최고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인터넷 수능 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끝으로 "헌신과 열정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의원은 오는 31일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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