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쌍용차 매각 무산…尹 정부로 '공' 넘어가(상보)

뉴스1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인수자 에디슨모터스, 기한내 대금 못 치러…'자동 계약 해지'



(자료사진) © News1 김영운 기자

(자료사진)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쌍용자동차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다. 쌍용차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기한 내 인수대금을 내지 못하면서 결국 쌍용차의 매각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차기 정부로 공이 넘어간 것이다.

28일 쌍용차는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관계인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다"며 "M&A 투자계약에 의거해 자동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에디슨모터스는 4월1일로 예정된 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인 이달 25일까지 인수대금(3049억원)의 잔금(2743억2000만원)을 납입해야 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는 이 기간 내 잔금을 납입하지 못했고 '계약 즉시 해제' 사유가 발생했다.

에디슨모터스측은 지난 24일 서울회생법원에 관계인집회를 5월 중순이후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쌍용차와 EY한영은 법원과 논의 끝에 인수 대금을 구하지 못한 것은 집회 연기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jung907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조진웅 은퇴
  2. 2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3. 3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4. 4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5. 5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