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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EV, 쌍용차 인수 무산 위기에 급락

이데일리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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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을 기한 내에 납입하지 못하면서 인수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자회사 에디슨EV(136510)가 급락 중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에디슨EV는 전거래일 대비 2650원(-15.19%) 하락한 1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 잔금 납입 기한인 이달 25일까지 잔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에디슨모터스에 관계인 집회 개최일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하도록 했다.

관계인 집회 예정일이 4월 1일이기 때문에 에디슨모터스는 이달 25일까지 계약금으로 지급한 305억원을 제외한 잔금 2743억원을 내야 했다. 관계인 집회는 채권자 등이 인수대금을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 등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결의하는 집회다. 인수대금이 납입되지 않는다면 회생계획안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관계인 집회도 열리지 않는다.

인수대금 미납으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체결한 인수·합병(M&A)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이대로 계약이 해지되면 에디슨모터스는 계약금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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