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프리파이어 캐릭터 디자인 ...'분홍천사공듀'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프리 파이어'(Free Fire) 캐릭터로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방탄소년단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싱가포르 게임사 가레나(Garena)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Free Fire X BTS Show Series-Costumes' 영상을 선보였다.

진은 방탄소년단이 직접 '프리 파이어' 코스튬을 디자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로 시선을 끌었다.

진은 게임을 화려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전하며 좋아하는것은 눈에 띄는 스타일, 싫어하는것은 부담스러운것은 노(no) 라는 '분홍천사공듀'를 발표 했다.

그의 캐릭터 설명 후 멤버들은 5점 만점에 5점 가까운 높은 점수를 주며 진의 유니크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넘치는 코스튬을 칭찬했다.

멤버들이 디자인한 의상을 착장한 캐릭터들이 공개된 가레나 번들 프로모션에는 진의 의상을 입은 캐릭터 '분홍천사공듀'가 센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코스튬 캐릭터가 공개된 후 유튜브의 유명 게이머 HGanes YT는 방탄소년단의 프리 파이어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잘 몰랐지만 핑크빛 스킨을 원한다고 관심을 표현했다.

진의 핑크 날개는 프리 파이어 프로모션 전시회에서 홍보 배너로 사용되기도 하며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에도 충분했다.

진은 자신이 개발하여 많은 사랑을 받으며 품절신화를 쓰는 BT21 캐릭터 RJ에 이어 프리 파이어 코스튬에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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