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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지방선거, 최상의 카드 고민…절박함 전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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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이 원칙…전략공천도 고려해서 판단해야"



박홍근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2.3.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박홍근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2.3.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윤다혜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27일 "우리가 낼 수 있는 최상의 카드를 고민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변인단 인선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서 보기에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 내놓을 수 있는 최상의 카드들을 열심히 구상하고 있구나', 그래서 지방선거에 꼭 이기려고 하는 절박함이 국민께 전달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이번 지방선거가 우리한테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인 것 분명하다"며 "대선에서 패배한 상황에서 집권 이후 바로 새 정부 초기 허니문 기간에 치르는 선거라 더구나 그렇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는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이 어떤 태도와 자세를 보여주는지 또한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큰 원칙이라면 절박함을 보여야 한다. 인물난이라던가 쇄신론 등은 오히려 부차적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략공천 여부와 관련해 "모든 것을(지역을) 다 전략으로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우린 경선이 원칙이다. 준비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데 예를 들어 경선을 준비하는 분들로 도저히 국민이 보기에 상대와 견줘 봤을 때 차이가 크게 난다든가, 새롭진 않다고 할 수 있다"며 "이런 것을 다 고려해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향후 공천 절차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에 딱 한 번 들어갔다"며 "내일(28일) 또는 수요일(30일)에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치며 이런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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