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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얼굴 걸작으로…예술가들이 사랑한 뮤즈

뉴시스 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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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작가의 지민 초상화(왼쪽), 리케이 작품

김용진 작가의 지민 초상화(왼쪽), 리케이 작품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예술계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2022 화랑미술제'에서는 지민을 모티브로 한 여러 작품이 전시됐다. 김용진 작가의 지민 초상화가 대표적이다. 캔버스에 붓 대신 핀이나 철심을 꼬아 촘촘하게 메웠다.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김 작가는 지난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서도 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1926~1962), 인도 정치인 마하트마 간디(1869~1948)와 함께 지민 초상화를 전시했다.

미술에 관심 많은 멤버 RM 역시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지민을 모델로 한 작품이 굉장히 많다"고 할 정도다. 일러스트 작가 리케이(Lee.K)는 지민을 뮤즈로 삼고 있다. 2019년부터 3년째 지민을 작품화 해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진영선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예술의 전당에서 지민에게 영감 받은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춤 살풀이춤과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선보인 지민의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달의 신 아르테미스 독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당시 진 교수는 "한국문화·예술 재발견인 살풀이춤과 함께 지민은 최고 문화·최대 엔터테인먼트 결합을 보여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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