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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리뷰] '올모 극장골' 스페인, 알바니아 상대로 2-1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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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스페인이 알바니아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코르네야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알바니아에 2-1로 승리했다.

홈팀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사라비아, 모라타, 페란 토레스, 페드리, 로드리, 가비, 알론소, 파우 토레스, 가르시아, 카르바할, 라야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알바니아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브로야, 치칼레시, 히사이, 자술라, 바레, 라치, 발리우, 짐시티, 쿰불라, 이스마일리, 베리샤가 출격했다.

킥오프와 함께 스페인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4분 카르바할에게 패스를 이어받은 페란 토레스가 직접 돌파를 시도했다. 페널티 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진입한 페란 토레스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베리샤가 침착하게 선방했다.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19분 알바니아 공격 과정에서 히사이가 카르바할과 사라비아에게 압박 당하며 볼을 빼앗겼다. 사라비아가 중앙으로 건넨 크로스를 페드리가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알바니아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2분 브로야가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위험 지역까지 침투했다. 골문 바로 앞으로 배달된 크로스를 치칼레시가 헤더로 연결하려 했지만 머리에 닿지 않으며 찬스가 무산됐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돌입 이후에도 쉽사리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알바니아는 자술라와 치칼레시를 불러들이고 라마다니와 우주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스페인은 솔레르, 알바, 올모, 아스필리쿠에타, 피노까지 5장의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변화를 줬다.

스페인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스페인이 높은 지역에서 알바니아 빌드업을 차단하면서 역습을 시도했다. 피노가 골문 앞을 향해 뿌려준 패스를 페란 토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교체를 통해 알바니아가 기회를 노리던 알바니아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40분 쿰불라가 전방을 향해 롱볼을 투입했다. 파우 토레스가 헤더로 처리하려 했지만 오히려 우주니의 머리에 맞고 굴절이 됐다. 골문을 박차고 나온 라야가 손쓸 수 없는 상황에서 볼은 골문을 향하며 득점이 됐다.

일격을 맞았던 스페인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페드리의 감각적인 패스가 측면을 파고든 알바에게 연결됐다. 이후 페널티 박스 중앙에 위치한 올모가 침착하게 볼을 지켜낸 다음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스페인(2) : 페란 토레스(후반 30분), 다니 올모

알바니아(1) : 뮈트로 우주니(후반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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