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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실패' 지적에 '낮은 치명률'로 적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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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예상보다 적어…누적 사망도 해외보다 낮아"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소폭 줄었지만 사흘째 3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사망자까지 급증하면서 '방역 실패'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낮은 치명률을 근거로 이를 적극 반박하고 있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62만 명을 넘긴 이후 이번 주엔 3, 40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나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확진자 규모에 불안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25일) : 1주간에 약 12% 정도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확진자 발생은 유행 정점을 지나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망자가 연일 3, 4백 명씩 계속 나오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19일 연속 천 명대여서 방심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지금의 확진자 수를 가지고 지난주 60여만 명이 정점이었다, 아니면 지금 최근에 수가 주는 것 같으니까 유행이 감소했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더라도 하루 확진자가 수십만 명 수준으로 이어지고 최근 사망자까지 급증하면서 정부의 '방역 실패'란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를 이를 적극 반박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과 고령층의 높은 3차 접종률, 그리고 먹는 치료제 효과 등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다른 나라에 비해 치명률이 낮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25일) : 사회 일각에서 최근 급증한 확진자 수만 가지고, 이제까지 우리 공동체 전체의 방역 노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구대비 확진률과 사망률, 누적 치명률, 그리고 각종 경제지표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만,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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