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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朴 만남, 4월로 미뤄질까…유영하 변호사 "건강 회복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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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당장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 일정이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이동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 일정이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최수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달 내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 이유로 일정이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영하 변호사는 25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어제(24일) 행정실장이 와서 당선인이 다음주쯤 지방을 가는데, 허락이 된다면 찾아오겠다는 그 비슷한 이야기는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데 아직 (박근혜) 대통령께서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게 아니고, 이사온지도 얼마 안 돼 시간을 나중에 조율을 해보자는 식으로 말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24일 오후 5시쯤 서일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을 박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으로 보내 윤 당선인 명의의 퇴원 축하 난을 전달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 "건강이 허락한다면 다음 주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라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이 이달 내 만남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양측 일정을 고려해 4월 중으로 일정을 잡아 만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날 유 변호사는 앵커가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취임식에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언급하자 "그 보도를 봤는데, 공식적으로 취임식에 초청하겠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언론 통해서 듣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내용을 전달받은 것은 없다"고 답했다.

또한, 향후 정치 복귀 등 관련 행보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정치를 다시 한다는 건 과도한 억측"이라며 "원로로서 본인이 가진 지혜나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통령께서 정치적 메시지를 낸다거나 그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일축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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