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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日 총리, 내달 바이든 대통령 방일 타진

아시아경제 부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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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내달 말 일본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주요 7개국(G7)정상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에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하면서 이 같은 의사를 전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두 정상은 정식 회담이 아닌 서서 대화하는 형태로 단시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5∼6월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4국 안보 협의체인 쿼드는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는 협의체로 알려져있다.

일본 정부는 이 회의를 4월 말로 계획을 당겨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해양 진출 문제 등을 다루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4월 후반 방일이 성사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정을 조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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