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8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박홍근 "尹, 文과 격없이 소통하면 많은 부분 풀릴 것"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박홍근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박홍근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the300]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소통과 원칙을 당부했다.

박 신임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을 예방한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으로부터 윤 당선인이 보낸 축하 난을 전달받았다.

박 신임원내대표는 장 비서실장과 비공개 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소통해 달라', '원칙 지켜달라' 두 가지 얘기를 했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통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에 우리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와의 소통이 중요하고 또 현직 대통령과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문재인대통령과 윤 당선인 회동 불발과 관해서도 "격의없이 두 분이 직접 만나서 (얘기)하면 많은 부분이 풀릴텐데 이렇게 하면 국민은 오히려 걱정시키게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라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원칙이라고 하는 것은 법조인 출신으로서 법을 제대로 지키고 규정을 제대로 지키면 될 일"이라며 ""정무적인 고려하지 마시는 게 좋다, 그냥 규정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면 앞으로도 그런 뭐 불필요한 논쟁이 없지 않겠냐 이런 얘기는 언급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신임원내대표는 공개 석상에서 장 비서실장에게 "어제 저녁 윤 당선자한테 말씀드린 것처럼 안보와 민생에는 여야가 없기 떄문에 힘을 합쳐야 한다"며 "그 출발은 국회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오로지 그걸 우선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장 비서실장은 "늘 존중하고 의견 드리고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
박홍근 "尹, 文과 격없이 소통하면 많은 부분 풀릴 것" : zu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