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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與원내대표 박홍근에 "지금이 정치개혁 최적기"

뉴시스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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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말로 끝나면 국민의 엄중 심판 받을 것"
[대전=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지난 7일 대전 서구 KB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 지점 앞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2022.03.07. photocdj@newsis.com

[대전=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지난 7일 대전 서구 KB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 지점 앞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2022.03.0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25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새 지도부에 정치개혁의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다. 먼저 축하드린다.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지금, 윤호중 비대위와 함께 민주당의 방향을 잡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박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2월27일, 국민 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민주당 의원총회 결의를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결의문에서도 밝혔듯이 지금이 정치개혁의 최적기이자 기회"라며 "당선 소감에서 밝힌 결연한 의지로 정치개혁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당제와 정치개혁을 찬성하는 정치세력을 모아 조속히 정치 교체가 시작된다는 희망의 싹을 키워야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초박빙으로 끝난 대선 결과를 통해 국민이 민주당에 요구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치 교체가 구두선으로 끝날 경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서 엄중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지난 대선 기간 공동선언에 참여한 한 저와 '새로운 물결'도 합의 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일이라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변화는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아무쪼록 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지금의 정치판을 바꾸는 정치 교체의 선봉이 돼 작게는 민주당의 변화, 크게는 정치개혁의 한 획을 긋는 뚜렷한 성과를 남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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