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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기시다,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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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필요성 강조…北 책임 묻기 위해 계속 협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유럽 순방을 위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유럽 순방을 위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워싱턴=뉴스1) 김정률 기자,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두 정상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만나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또 두 정상이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에게 일본과 한국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약속을 전달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24일 신형 ICBM급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면서 발사체는 71분간 비행한 뒤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구역인 홋카이도 도시마반도 서쪽 150여㎞ 내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발사체의 최고 고도는 6000㎞, 비행거리는 약 1100㎞로 추정했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지난 20일 오전 평안남도 숙천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 지 나흘 만에 이뤄졌다. 올해 들어선 12번째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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