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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北 'ICBM 급' 발사, 용서할 수 없는 폭력행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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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성 "北 ICBM급 추정 발사체, 일본 EEZ 내 낙하"

기시다 "北, 안보리 결의 위반…美 등과 긴밀히 경계·감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용서할 수 없는 폭력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NHK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회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방문한 기시다 총리는 이날 "북한은 올해 들어 신형 ICBM을 비롯해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일련의 북한 행동은 일본과 지역·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규탄했다.

기시다 총리는 "국민에 정보 제공이나 안전 등을 지시했다. 정부 전용기 안에서 마츠노 히로이치 관방 장관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았으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신속하게 개최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강력히 비난한다. 이미 북한에는 항의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 등과도 긴밀하게 정보수집·경계·감시에 전력을 기울여 일본의 평화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24일 신형 ICBM급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면서 발사체는 71분간 비행한 뒤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구역인 홋카이도 도시마반도 서쪽 150여㎞ 내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발사체의 최고 고도는 6000㎞, 비행거리는 약 1100㎞로 추정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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