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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돌아온 '9595쇼' DJ 발탁…TBS, '네시상륙작전' 신설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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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TBS 라디오 '9595쇼'가 돌아온다. 개그맨 박성호와 강지연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

TBS 라디오(FM 95.1MHz)가 오는 28일 봄 개편을 맞아 장수 프로그램인 시사풍자 '9595쇼'를 부활시키고 라디오 경쟁 시간대인 오후 4시를 사수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일 낮 12시부터 '9595쇼'가 돌아온다. '밥맛 나는 방송, 살맛 나는 이야기'를 표방하는 새로운 '9595쇼'는 나른한 점심시간,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시사 풍자가 가미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박성호와 강지연 아나운서가 맡는다.

TBS 라디오 '9595쇼'가 컴백한다. [사진=TBS]

TBS 라디오 '9595쇼'가 컴백한다. [사진=TBS]



제작진은 특별한 코너들로 청취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다. 개편 특집 미니 다큐멘터리 '한물 간(?) 개그맨 박성호, 부활의 날개를 펼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기존 TBS 고정 청취자층을 다시 모셔오기 위한 캠페인 '집 나간 청취자를 찾습니다', 사회 각층의 다양한 셀럽들이 음악 DJ에 도전해 신청곡을 배달하는 코너, 다양한 시사 풍자 콩트, 장거리 운전자 우대 코너 등으로 2시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평일 오전 10시에는 운전자 특화 교통 예능 '라쿠카라차'를 방송한다. '라쿠카라차'는 지난해 가을 개편 당시 첫 선을 보인 교통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봄 개편을 맞아 확대 편성한다. '라쿠카라차'는 자동차 정비, 교통사고 법률, 운전자 심리 상담, 차 구매 추천 등 운전자들의 생활밀착형 상담 코너를 고루 배치하고 국민 손해사정단, 초보운전 에피소드 등 청취자 참여 코너를 강화한다. 김혜지 아나운서가 합류해 기존 진행자인 개그맨 김기욱과 호흡을 맞춘다.

매일 오후 4시에 선보일 '네 시 상륙작전, 최장군입니다'는 라디오 프로그램들의 치열한 전쟁터인 오후 4시에 진행자 최장군이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네 시 상륙작전'을 펼친다는 콘셉트다. 진행은 최지은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 시간대에 방송됐던 '함춘호의 포크송'은 토요일로 옮겨 2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TBS는 "TBS 라디오를 오랫동안 사랑해 준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청취자들의 바람과 기대에 부합하는 방송, 청취자의 참여가 강화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TBS 라디오는 FM 95.1MHz, 유튜브 채널 'TBS FM', TBS앱과 팟캐스트에서 들을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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