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尹 “마지막 靑 인사 조치 바람직하지 않아. 내주 지방 일정 중 朴 찾아뵐 계획”

세계일보
원문보기
박범계에 “검찰개혁 안됐단 자평인가”
한은총재 갈등…“바람직하지 않아”
“여가부 폐지, 국민에 거짓말 하겠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 프레스다방을 방문해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 프레스다방을 방문해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원과 관련해 “내주부터 저도 지방을 좀 가볼까 하는데 퇴원하셨다니까 한번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아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 앞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건강이 회복돼서 사저로 가시게 돼 다행이다. 건강이 괜찮으시다면 찾아뵐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5월 10일 취임식 초청 여부에 대해선 “아니 원래 전직 대통령은 다 오시게 돼있지 않나. 당연히”라고 답했다.

그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전날 윤 당선인의 사법개혁 공약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선 “이 정부에서 검찰개혁이 검찰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한 건데, 5년 동안 했는데 안 됐다는 자평인가”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나는 오히려 독립적 권한을 주는 게 독립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관 수사권이라는 게 실제 해보면 별 필요가 없다. 자율적으로 의견 조율을 할 수 있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인사권 갈등에 대해선 “하여튼 제 입장은 저도 임기 말이 되면 그렇게 하겠지만, 원칙적으로 차기 정부와 다년간 일해야 할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 조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선 “회동 문제는 또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했다.

한은총재 지명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데 대해선 “저는 원론적 입장이 그런 거다. 새 정부와 장기간 일해야 할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가 급한 것도 아닌데 저는 원론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총리 후보 내각을 생각할 상황은 좀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선 “공약인데 그럼, 내가 선거 때 국민에게 거짓말한다는 얘기인가”라며 의지를 강조했다.


청와대 집무실 이전 관련 일부 여론조사에서 반대 여론이 높은 데 대해선 “많은 전직 대통령이 선거 때 청와대에 나오시겠다고 했고, 국민들이 좋게 생각했다. 새로이 여론조사 할 필요가 있나”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두 번이나 말씀하셨고, 여론조사해서 몇 대 몇은 의미가 없다. 국민들께서 이미 정치적인, 역사적인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

김부겸 총리 유임설에 대해선 “저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다. 아마 그런 걸 가지고 생각한 모양인데, 총리 후보에 대해서 생각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시4 김지영 임신
    하시4 김지영 임신
  2. 2장동혁 계엄 사과
    장동혁 계엄 사과
  3. 3위안부 혐오 엄정대응
    위안부 혐오 엄정대응
  4. 4김혜경 여사 상하이
    김혜경 여사 상하이
  5. 5아카소 에이지 첫입에 반하다
    아카소 에이지 첫입에 반하다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