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출마선언하는 박찬우 전 의원 |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박찬우 전 국회의원이 23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 전문성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새로운 성장엔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집권 아래 충남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지 못하고 현상 유지에 급급했다"며 "대형 국책사업이나 대기업 투자유치 실적도, 공공기관 이전은 거의 없고 균형발전 정책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공약으로 충청내륙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천안종축장 이전 부지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아산 국립경찰병원 설립, 내포 신도시 국립대학병원 유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행정고시(제24회) 출신인 박 전 의원은 대전시 행정부시장, 소청심사위원장, 행안부 제1차관 등을 거쳐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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