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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스텔스 오미크론' BA.2 비중 35%…전주대비 10%p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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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美 확진자 반등해도 급등은 없을 것"

폐수에서도 바이러스 검출량 큰 변화 없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보건·교육·노동 연금위원회 청문회에 도착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보건·교육·노동 연금위원회 청문회에 도착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미국 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순 있지만 큰 폭의 급등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만약 (확진자가) 반등한다고 해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뭔가가 극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한 큰 폭의 급등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반등한다면 이는 Δ전염성이 높은 BA.2 변이의 증가 Δ마스크 의무화 정책 완화 Δ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이 종종 영국의 코로나19 감염 패턴을 몇 주 차이로 추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국이 중증 환자 증가와 중환자 증가, 사망률 증가 등을 겪지 않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중 34.9%가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리는 BA.2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했다. 아직 우세종은 아니지만, 비중이 전주(22.3%)에 비해 10%포인트(p) 이상 증가했다.


파우치 소장은 BA.2 변이와 관련해 "전염력이 기존 오미크론보다 약 50~60% 더 높지만 사례들을 보면 심각하지 않다"며 "백신이나 확진 후 면역 반응으로 막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미국 내 40개주의 200여개 하수 처리장에서 폐수 샘플을 조사한 연구 결과 현재로서는 바이러스 검출량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실시하는 바이오봇 애널리틱스 측은 "지난해 12월 첫 오미크론 파동 때는 폐수 내 바이러스 수치가 전보다 100배 상승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폐수를 조사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 데이터를 통해 연구진은 코로나19가 어디에서 얼마나 유행하고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변이가 출연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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