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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했다는 증거 아직 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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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밀히 감시 중…바이든, 시진핑과 통화서 경고 메시지 전달"

"바이든, 유럽 순방서 중국의 참전 가능성 관해 논의"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022년 3월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제임스 S 브래디 프레스 브리핑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022년 3월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제임스 S 브래디 프레스 브리핑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2일(현지시간)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선적했다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이 교착상태에 빠진 러시아를 돕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군사 장비를 하는 것과 관련해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약 2시간 전화회담을 통해 '서방의 제재로부터 러시아의 경제를 구제하거나 전쟁에 대한 지원을 하지말라'며 경고했다고 전했다.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러시아에) 그러한 장비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분명히 전달했다"며 "그들은 서로 이에 대해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지도자들과 만나면서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실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적용하고 기존 제재를 강화하는 데 동맹국들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나토군 태세에 대한 장기적인 조정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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