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4.4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UFC챔프 “정찬성, 미안하지만 3R 안에 끝낼게”

매일경제 박찬형
원문보기
UFC 페더급(-66㎏)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가 정찬성(35)과 타이틀전(5분×5라운드)을 15분 안에 이기겠다고 밝혔다. 둘은 오는 4월10일(이하 한국시간) 맞붙는다.

볼카노프스키는 19일(한국시간) 제임스 린치(캐나다)와 인터뷰에서 “거만한 생각은 아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면서도 “3라운드 안에 (KO/조르기/관절기로) 끝내지 못하면 정말 실망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린치는 ‘MMA뉴스’, ‘미들 이지’ 등 미국 언론에서 종합격투기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과 비교하면 모든 영역에서 높은 능력을 보유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왼쪽), 도전자 정찬성 © City of Jacksonville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왼쪽), 도전자 정찬성 © City of Jacksonville


UFC 10승 포함 볼카노프스키는 2014년 이후 20연승이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페더급 역사상 3번째로 위대한 파이터로 평가한다.

같은 랭킹에서 정찬성은 23위다. 종합격투기 페더급 역사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선수로 인정받고 있지만, 역대 TOP5 중 하나로 꼽히는 볼카노프스키와 존재감의 차이를 부정하긴 어렵다.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이 파이터로서 더 나은 분야는 없다. 그라운드 공방, 클린치, 스탠딩 타격전 등 모든 상황에서 내가 우위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우세를 앞세워) 매우 큰 피해를 줘 (판정으로 가기 전에) 확실히 이번 UFC 타이틀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체 분석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유재석 통화
    이이경 유재석 통화
  2. 2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3. 3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경기
  4. 4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이이경 놀뭐 하차 해명
  5. 5야구 FA 계약
    야구 FA 계약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