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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우크라 전쟁 뒤 밀가격 21%↑…식량위기 현실로

연합뉴스TV 고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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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우크라 전쟁 뒤 밀가격 21%↑…식량위기 현실로

비옥한 흑토로 세계 3대 곡창지대 중 하나로 꼽히며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렸던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 세계 곡물시장 점유율은 밀이 27%, 보리가 23%에 달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식량 공급 문제가 에너지에 이어 또 다른 주요 우려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세계 식량 공급망이 마비돼 여러 대륙에서 부작용이 파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산 밀과 옥수수, 보리와 같은 곡물이 수출되지 못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비료 수출도 막혔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선 이미 식량과 비료 가격의 급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사벨 르발레르/프랑스 농부>

"우크라이나 사태 후 (곡물 사료값이) 톤당 170유로에서 350유로까지 올랐어요. 우리가 지불하는 액수는 증가했는데 그것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할 수 없어 우리 농장들이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어요.


실제 지난달 24일 개전 이래 밀 가격은 21%, 보리는 33% 올랐고 일부 비료 가격은 40%나 뛰었습니다.

이에 남미 브라질부터 미국 텍사스까지 농부들은 치솟은 비료 가격을 감당 못 해 경작지를 줄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문제, 에너지 가격 상승, 일부 지역의 자연재해 등으로 곡물 가격은 이미 심각하게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여기에 이번 전쟁으로 식량과 비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밀 수입 의존도가 높은 빈곤국에선 기아 발생 위험성이 커졌습니다.

일부 저소득 국가에선 민생고가 정치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취재: 김효섭)

#우크라이나 #러시아 #식량위기 #가격급등 #곡물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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