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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방장관 "러 침공은 국가 테러… 아이들만 15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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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니코프 장관, 英 국방 장관과 회담후 공동 기자회견

"학교 400곳, 병원 110곳 이상 파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 군의 로켓 공격을 받아 파괴된 아파트와 차량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 군의 로켓 공격을 받아 파괴된 아파트와 차량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우크라이나 국방 장관이 러시아 침공 이후 아이들 150명이 사망하는 등 민간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레스니코프 국방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15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학교 400곳, 병원 110곳 이상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마리우폴에서 대량학살을 하고 있으며 시민 40만명이 4주간 음식과 물 없이 포위된 상태로 포격을 견디고 있다"며 "러시아는 국가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레스니코프 장관은 영국의 지원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탱크 500대, 장갑차 1500대 이상을 파괴했다"며 "이러한 성과에는 영국이 제공한 무기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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