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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전 군수 2명 잇달아 태안군수 출마 선언

연합뉴스 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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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전 군수 2명이 21일 태안군수 선거 출마를 잇달아 선언했다.

김세호 전 군수는 이날 태안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안이 가진 천혜의 여건을 적극 활용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인구 소멸지역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하는 김세호 전 태안군수[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마 선언하는 김세호 전 태안군수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태안 동부시장 전면적 재개발, 지역 해안선 관광 실크로드 건설, 만대∼대산 연륙교 설치, 가로림만 해양공원 조기 착공, 농·수·축산물 유통구조개선, 환경 관련 정책 시스템 재정비, 지역별 특성화 전략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충남도의원을 거쳐 2010년 민선 5기 태안군수로 당선됐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취임 9개월 만에 낙마했다.

한상기 전 군수도 이날 태안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그동안 중앙정부와 충남도청 국장, 민선 6기 태안군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하는 한상기 전 태안군수[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마 선언하는 한상기 전 태안군수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10만 군민 시대 도약, 첨단 산업화 자족도시 건설, 명실상부한 서해안 관광의 메카, 신 해양 레저도시, 동서 횡단철도 태안 연장, 국방과학연구소 관련 대형 방위사업체 유치, 기업도시 앵커 시설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태안에서는 민주당 소속 가세로 현 군수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의 이들 전 군수 등이 치열한 당내 경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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