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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무력충돌에 곡물가격 천정부지… 사료관련주 초강세

아주경제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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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충돌로 글로벌 곡물 가격 급등이 우려되면서 농업 및 사료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23분 현재 한일사료가 가격제한폭(30.00%)까지 상승했고, 선진(15.89%), 팜스토리(10.39%), 우성(8.87%), 케이씨피드(7.74%), 고려산업(6.39%), 팜스코(5.39%) 등이 상승중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서방 제재와 러시아의 대응은 원자재·곡물 가격 급등 및 글로벌 공급망 차질, 국제금융시장으로의 전이 등을 통해 세계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SK증권도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밀, 옥수수, 대두 등 주요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접국들도 식량 안보를 위해 농산물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위기 외에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 재배면적 제한 등으로 인해 식량 가격은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수출의 글로벌 비중을 보면 보리가 30%에 달하며, 밀(26%), 옥수수(16%) 등도 두자릿 수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만일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파종 시기를 놓쳐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추후 농산물 가격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향방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며 “농업관련 종목들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 헷지를 위한 좋은 선택이며 기후변화와 주요국 간의 지정학적 대립, 신흥국의 인구 증가세 등을 고려할 경우 식량안보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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