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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와대 용산 이전, 문·윤 회동서 논의할 듯”

이데일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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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YTN 인터뷰
“당선인 공약, 국정운영 방향 존중 기조 변함 없어”
“빠른 회동 통해 국민 통합 모습 보여드릴 것”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나면 청와대를 국민 곁으로 가도록 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어떻게 실현할지 이야기 나누지 않겠나”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사진=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사진=연합뉴스)


박 수석은 이날 방송한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선인의 공약이나 국정운영 방향을 존중하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회동에서 논의하고 지원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496억원의 예비비를 신청할 것이라 한데 “(당선인 측에서)요청을 해오면 정해진 과정을 거쳐 협의해 나가면 될 일”이라며 “저희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못 지켰지만 윤 당선인의 의지는 지켜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로 옮기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졸속 및 횡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박 수석은 지난 16일로 예정됐던 대통령과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무산된데 “국민에 죄송하다”며 “빠른 회동을 통해 국민통합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정부 인수인계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실무라인이 재가동돼 며칠 내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았다.

야권에서 주장하는 임기말 알박기 인사 논란에는 “공공기관 설립의 목적에 맞도록 임원의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고 항변했다. 이어 “정치적인 오해나 해석이 없어야 하며 인수위 측에 설명하면 오해가 줄어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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