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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 개발 ‘성큼’···“임상 준비 마무리 단계”

서울경제 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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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발생 이후 중국 내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의 임상시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백신이 안전성 및 효과 검증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했다. NHC는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이 기존 백신을 보완해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를 포함한 세 가지 변이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C는 이와 별개로 총 네 가지 변이에 대응 가능한 단백질 기반 백신도 해외 임상시험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라고 밝혔다.

백신 개발을 담당한 정중웨이 NHC 주임은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면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과학적 원칙을 최우선으로 두고 연구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이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국내 백신연구팀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2만 9000명 이상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며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린성 창춘, 산둥성 웨이하이·더저우, 광둥성 선전 등 주요 도시를 봉쇄했다. 또 창춘과 인접한 지린시가 봉쇄 수준으로 통제되고 있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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