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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윤여정 "'미나리'로 아카데미 수상, 달라진 것 없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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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18일 오전 Apple TV+ '파친코' 주연 배우 윤여정과 진화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역사적 순간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아카데미 수상 후 달라진 점은 없냐"고 묻자 윤여정은 "달라진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똑같은 친구와 놀고 같은 집에 산다"면서도 "하나 감사한건, 진하 나이 때 아카데미상을 탔으면 둥둥 떠다녔을 수도 있다. 내 나이에 감사해보긴 처음이다. 나도 늙는게 싫은 사람인데, 만약 아카데미상을 30, 40살에 탔다면 사람이라는 게 똑같으니까 붕붕 떴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상을 받는 순간은 기쁘다. 하지만 그 상이 나를 변화시키진 않는다. 나는 나로 살다 죽을거니까"라며 "다 운이다. 내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에 노크를 했고, '미나리'라는 영화가 팬데믹 때문에 우여곡절 끝에 아카데미에 올라갈수 있었고, 거기에 내가 운좋게 상을 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화제의 글로벌 프로젝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파친코'는 오는 25일 Apple 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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