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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 사명 에디슨이노로 변경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참여"

머니투데이 김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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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최대주주가 에디슨EV로 변경된 유앤아이가 사명 에디슨이노로 변경하고 에디슨그룹사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17일 유앤아이는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에디슨이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업목적에 의약품도소매업, 자동차 부속품 제조 및 판매, 수출입업, 전기차 개발 및 제조업 등이 추가된다.

또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한천수 에디슨이브이 이사 등 에디슨모터스 인사와 강동주 리메드넥스케어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유앤아이는 관계자는 "앞으로 에디슨 그룹에서 현대모비스와 같이 소프트웨어 및 부품사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회사로 성장·발전할 것이며, 쌍용자동차 인수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한 축을 담당할 계획이다"며 "유앤아이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 역시 쌍용자동차 인수대금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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