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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이르면 다음주 퇴원… 대국민 메시지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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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사저 입주 가능성 커
사저 앞 환영 입간판 16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환영 입간판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사저 앞 환영 입간판 16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환영 입간판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1일 특별사면 된 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정확한 퇴원 및 사저 입주 날짜는 나오지 않았지만 3월은 넘기지 않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점은 다음 주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다만 시기가 미뤄진다면 그다음 주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일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이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도 박 전 대통령이 퇴원하고 사저에 입주할 때쯤 달성을 찾아 예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사저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틀 뒤엔 사저에서 원소유주(매도인)의 짐을 빼내는 이삿짐 차량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최근 사저에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입주와 별개로 지지자들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사저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귀향 환영행사를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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