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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원주시장 쟁탈전 시작…예비후보자 등록 잇따라

연합뉴스 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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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선거서 진보정당 '아성'…대선 때 윤 후보가 50.65% 득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둔 가운데 원창묵 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원주시장을 놓고 여야 정당의 쟁탈전이 시작됐다.

왼쪽부터 전병선·원강수·구자열·최혁진 원주시장 예비후보자[각 후보 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전병선·원강수·구자열·최혁진 원주시장 예비후보자
[각 후보 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자열(53) 전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은 16일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원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구 예비 후보는 무실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날 같은 당 소속 최혁진(52) 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리이사도 원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구 예비 후보와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원강수(52) 전 강원도의원도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한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당 소속 전병선(65) 원주시의원은 제20대 대선 직후인 지난 10일 가장 먼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역대 원주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원창묵 전 시장이 제5회(2010년), 제6회(2014년), 제7회(2018년) 지방선거에 보수정당 소속 후보 등을 상대로 승리해 내리 3선을 연임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원주갑 이광재 의원과 원주을 송기헌 의원 등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2석을 모두 차지, 진보정당의 아성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각각 45.02%와 50.65%의 득표율을 보였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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